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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Harabi  포 인 트 0 작 성 일 2018/08/31 조 회 84
2018년 극한-폭우-폭염-가뭄-폭우가 생리에 미치는 영향

매체에서 거의 매일 듣는 것이 바로 날씨나 공기오염에 관한 용어들입니다.
그만큼 요즘은 전과는 달리 생명체의 생존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2018년 올해는 그 동안의 날씨양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 동안이란 60대 중반의 필자의 경험을 말합니다. 금방 기억이 나는 것은 겨울에 너무 추웠고 그래서 여느 때보다 부고장을 많이 받은 것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5월인가요? 기억이 가물합니다만 비가 많이 내렸었습니다. 지역차이는 좀 있겠지만 그 때 비가 많이 내려서 아궁이에 물이 차있었던 기간이 평소보다 한참 길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때의 폭우는 늘 가는 꽃시장에서 맘에 드는 꽃들을 편하게 고를 수가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상인들도 참 힘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7월 중순부터 전에 없는 폭염이 시작되었고 그리고 한 달여를 그렇게 지속되었습니다.( 참고로 서초구가 40도 된적이 몇 번 본적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날씨가 더우면 습기가 동반되는데 이번에는 다행이 습기는 없었습니다. 대신 농작물이 훼손이 심해서 이글을 쓴 9월 5일 현재 동네 대형시장에서 시금치 한 단에 만원이 넘어간 상황입니다. 당연한 결과로 여전히 꽃시장도 한가하구요. 그런데 8월 말부터는 가뭄을 보상이라도 해주듯 다시 한반도에 폭우가 왔습니다. 개인적인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폭우의 특징은 국소적이고 집중적이어서 당한 곳은 비 피해가 컸습니다만...) 이번 폭우에는 아궁이에 물이 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온이 올라가고 지열이 높아지면 우리 몸의 대사는 항진됩니다. 대사가 항진되면 정기가 손상되어 정기가 약한 사람들한테는 위협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극한과 마찬가지로 이로 인해 노약자들의 부고장도 많을 겁니다.

결국 2018년 날씨의 변화는
극한 추위 - 날풀리자 지나친 강수량 - 다시 폭염과 가뭄 - 다시 폭우 의 변화를 보입니다
.

여기에 년평균의 기온과 강수량은 거의 비슷하다는 전제를 이해하면
많이 추우면 나중에 많이 덥고
많이 가물면 나중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이치입니다.


이 부분에 전문가가 아니라서 상세는 알 수 없으나 이번 더위가 너무 지나쳤으므로( 지난 추위를 상쇄시키고도 ) 남은 가을과 겨울은 평년보다 더 추워질 가능성은 높습니다.



자 문제는 이러한 급변하는 날씨는 반드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생리는 단순합니다.
추우면 대사기능이 떨어지고 더우면 대사기능이 항진되는 것입니다.
가물면 몸이 가볍지만 그러나 대기에 습이 많으면 몸안의 습도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나친 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에어컨에 의존했었을 겁니다.
그러면 몸안의 대사기능은 지열의 영향으로 항진되는 것인데 그러나 그 노폐물이 에어컨으로 인하여 밖으로 나오지 못하면 몸안의 허열은 높아지고 노폐물은 쌓이게 됩니다. 그 노폐물의 쌓인 정도에 따라 가을이나 겨울에 증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어려운 용어로 습병이라는 것입니다. (필자는 좀 더 쉽게 물병이라고 합니다.)

10병 9담( = 습담 )이란 말이 있듯이 거의 모든 병에는 습이 1차적인 원인일 수도 있고 비록 1차적인 원인이 아니더라도 10이면 10, 습은 반드시 2차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습과 관련되 증상들은 오는 가울과 겨울에 유행할 것입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습이라는 것을 대중은 알 수 없으니 유행이라는 개념이 없이 각자가 그냥 몸이 피로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칠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이런 부분은( 양방에서는 없는 병리나 개념 ) 한의사 협회에서 좀 더 대중한테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면 가을과 겨울에 대비하는 생활섭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단순하지요. 습이 많으니 습을 줄여야 합니다.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물기섭취를 줄이거나 이미 몸안에 병리적인 작용을 하는 부분은 숯가마나 황토방에서 찜질해주면 됩니다.
물론 그 정도가 심하면 전문적인 한약처방을 받아야 하구요.


여름에 에어컨 아래에서 더위를 잘 모르고 지내셨던 사무직 종사자들은 오늘부터라도 찜방을 가가이 하시면 그것이 바로 예방섭생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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