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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Harabi  포 인 트 0 작 성 일 2018/04/23 조 회 141
두 손가락을 결합하면 오른 손이 위로 가는 이유
생활에서 너무 흔하게 일어나는 생리적인 특이점인데 막상 왜 그럴까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탐구 자체가 실제로 생활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의자의 입장에서는 자못 궁금합니다.

보통 우리가 책상다리라고 하는 자세를 잡게 되면 저절로 오른 다리는 방바닥에 대고 왼 다리는 오른 다리 위에 포개놓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반대로 하는 것보다는 몸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두 손을 서로 손가락사이에 넣어 결합하면 ( 흔히 기독교의 기도 자세에서 보이는 ) 저절로 오른 손이 위로 가고 왼손은 아래로 갑니다.

물론 누구나 그렇지는 않을 것이고 대부분의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자세에는 사람의 보편적인 생리가 들어 있을 것입니다.

1. 보통 오른 손잡이는 왼 발이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축이 됩니다. 그래서 도랑을 건너 뛸 때도 왼발을 도랑가까이에 중심을 잡고 왼발의 탄력을 이용하여 오른 발을 벌려서 뛰게 됩니다. (왼손잡이도 그런 줄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2. 따라서 왼발은 상하로 뛰는 탄력성은 좋지만 전후 좌우 회전 운동은 오른 발 보다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점점 더 발달될 것입니다.)

3. 결국 책상다리로 않을 때도 왼반은 중심잡이역할, 오른 발은 활동성이 많은 역할에 익숙하다 보니 왼발은 방바닥에 오른 발은 왼발 위에 올려놓게 됩니다. (물론 오래 앉아 있으면 혈행에 장애를 받게 되므로 위 아래를 교대로 합니다만 보통 자연스럽게 처음 앉을 때는 이런 생리적인 특징을 이용해서 소모 에너지를 줄이려 합니다. )

4. 두 손을 깍지 끼울 때 역시 오른 손이 위로 올라가는 이유는 오른 손이 활동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활동성이 많으니 왼손 아래에 위치하면 왠지 왼 손에 의해 제한을 받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 몸 세포는 이런 것을 다 기억하고 있으므로 언제라도 움직이기 편하게 오른 손이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왼손잡이는 어떤지 관찰해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반대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야 생리적인 특징과 합치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생활습관은 훈련에 의해 충분히 바뀔 수가 있기는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최근에 어떤 정상 둘이 손에 깍지를 낀 모습을 사진에서 보았는데 한 사람은 왼손이 위에 올라왔어 좀 의아하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이 사진이 조작이 아니라면 그 사람은 왼손잡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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